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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진 씻어내는 결승 타점, 배지환은 수비 실책


입력 2023.04.23 14:02 수정 2023.04.23 14:0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하성 ⓒ AP=뉴시스

최근 5경기서 무안타로 침묵하던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역전 결승타로 부진 탈출을 알렸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타점이 결정적이었다. 김하성은 2-3으로 뒤진 6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역전 결승 타점을 만들어냈다. 김하성의 타점으로 전세를 뒤집은 샌디에이고는 이날 애리조나에 5-3 승리를 거뒀다.


6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종전 0.197에서 0.206으로 상승했다. 김하성의 활약으로 샌디에이고 역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를 1.5경기 차로 추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피츠버그 배지환은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서 5회 외야 타구를 잡으려다 포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배지환은 타선에서도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쳐 시즌 타율 역시 0.228에서 0.217까지 떨어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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