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절차 숙달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軍) 주도로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통합방위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민·관·군·경·소방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구리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 1~2일 차에는 △대테러 및 대침투작전 시작 △경계태세 격상 및 경기도 통합방위사태 선포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이 진행된다. 3~4일 차에는 전시전환 및 전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북 무인기 침투 및 미사일 도발 등 국내·외 안보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