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푸마 골프 소속선수 리키 파울러가 4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737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 파울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했다. 애덤 해드윈, 콜린 모리카와와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승부는 빨리 끝났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파울러는 약 3.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2019년 2월 피닉스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이자 통산 6승이다. 또 이번 우승으로 시즌 페덱스컵 랭킹을 8위로 끌어올렸다.
파울러는 코브라 골프용품으로 골프백을 채웠다. 드라이버는 코브라 에어로젯 LS드라이버(로프트 9도) 3번 우드는 에어로젯 LS(로프트 14.5도), 5번 우드는LTDx LS(로프트17.5도)이다. 아이언(4번~피칭웨지)은 킹투어아이언을 웨지는 킹포지드 웨지를 썼다.
파울러의 우승에는 골퍼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코브라 푸마 골프의 정책도 한몫을 했다. 코브라 푸마 골프는 계약 선수들과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최첨단 투어 트럭을 투입하며 더욱더 투어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돕고 있다.
올해 5월 새롭게 도입된 코브라 푸마 골프의 투어 트럭은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고,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투어 트럭은 메인 아트리움, 작업장, 플레이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투어 트럭은 DP월드 투어, 챌린지투어, 레이디스 유럽투어가 열리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18개 국가에서 코브라 푸마 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브라 푸마 골프는 최근 골프위크 대학 랭킹 3위,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린 벤 제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UVA 신입생으로 5회 수상했고, 가장 뛰어난 신입생으로 필 미켈슨 상을 받은 선수이다. NCAA 올 아메리칸 퍼스트 팀에 임명됐고, 2023 아널드 파머 컵 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벤은 푸마 신발과 의류를 착용한다.
코브라 푸마 골프 댄 래드 회장은 “코브라 푸마 골프는 세계적인 선수 후원, 유망 선수 발굴에 앞장서 왔다. 리키 파울러의 우승은 코브라 푸마 골프의 기쁨이자 자부심이다. 유망주인 벤 제임스도 리키 파울러처럼 세계적인 선수의 길을 걸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새로운 투어 트럭이 항상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