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태어난지 하루 만에 아기 숨지자, 텃밭에 암매장…경찰, 친모 긴급체포


입력 2023.07.06 10:12 수정 2023.07.06 10:12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사체유기 혐의

지난 4일 거제 '영아 살해유기 사건' 관련 시신 수색하는 경찰. 위 사진은 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연합뉴스

태어난 지 하루 된 영아가 숨지자 출생 신고 없이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 모 병원에서 출산한 딸이 다음 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하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