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 축제
31개 기관과 50명의 청소년이 함께하는 공동사업으로 추진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가 남양주시로부터 수탁하여 운영 중인 ‘펀그라운드 진접’에서는 지난 28일, 5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제2회 청소년문화예술축제-이음플러스’를 위한 청소년 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2회 청소년문화예술축제-이음플러스’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31개 기관 중 △펀그라운드 진접·진건·퇴계원 청소년 자치기구 △송라중학교 △심석중학교 소속 청소년들을 청소년 기획단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앞서 사전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진정한 의미의 청소년 축제를 그들 힘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문교육, 패들릿을 활용한 아이디어 탑쌓기, Top of Top을 찾는 토론을 통해 축제의 주제와 운영방향, 방법 등을 결정했다.
지난해 13개 기관 연계로 시작한 이음플러스는 올해 연계기관을 31개로 확대하고, 기관실무자 워크숍과 청소년기획단 워크숍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문화소통 창구이자 지역 연계를 기반한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돋보이는 매우 의미 있는 워크숍이며, 공사에서는 오는 10월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2회 청소년문화예술축제-이음플러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