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대신 재활치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발목 인대 파열로 하차한 정지윤(현대건설)이 다행히 수술은 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4일 “정지윤이 정밀검진 결과 오른 발목 인대가 파열된 곳이 부상 당시보다 틈이 좁혀져 수술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치료로 8~12주 소요될 예정이다. 코트 복귀까지 12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큰 수술은 피했지만 오는 10월 14일 막을 올리는 2023-24시즌 V리그 개막전 출전은 어려워졌다. 순조롭게 재활을 거칠 경우 2라운드에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