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난년', 올해 하반기 개봉

"애니메이션 제작 업계 활기 기대"

레진 코믹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난년'이 올해 하반기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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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년'은 점포 판매사원에서 시작해 맨몸으로 아등바등 살며 임원 비서 위치까지 올라간 난년 오하라와 그를 둘러싼 사내 이야기를 그린 역대급 오피스 치정극이다.

웹툰 애니는 웹툰 원작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로, 무빙툰이라고도 불리며 색다른 형태의 영상물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난년 오하라의 야릇한 표정이 시선을 끈다.

더 픽쳐스 측은 "이번 영화 '난년'의 개봉을 시작으로 침체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 업계에 활기를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