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경기도보건환경硏, 유통 다류 잔류농약 검사 '부적합률 2%'


입력 2023.09.12 09:10 수정 2023.09.12 09:1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중국산 우롱차 1건서 기준치 넘는 살충제 성분 검출…기준치 537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유통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수거한 다(茶)류 제품 50건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우롱차 1건(2%)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수입산 11건 중에서 재스민(1건), 루이보스티(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에서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반면 국내산 39건은 모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0.01 mg/kg의 537배인 5.37 mg/kg 검출됐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