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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취약계층 실내공기개선’ 관련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23.09.28 07:14 수정 2023.09.28 07:14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장애인, 노약자의 특성상 실내 공기질의 지속적인 관리 위해 자동환기시스템 구축 필요

의원연구단체인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남양주시의회

경기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경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과 자문교수가 참여했으며, 용역연구의 성과 보고와 향후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수행기관은 취약계층의 실내 공기질의 현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남양주시 관내의 어린이 보육시설, 경로당 등의 공기질을 파악했으며 보고회에서 “측정 결과 실내 공기질은 대부분 기준치 이내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의 특성상 실내 공기질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자동환기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경숙 의원은 “오염된 실내공기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히며 “이번 연구 결과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활동과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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