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0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땡큐 팀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아시안게임’) 후원사 및 기부사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격려행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을 든든하게 지원해 준 후원사 및 기부사,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에 대한 특별공로패, 후원사 및 기부사에 대한 감사패, 메달리스트 대표 및 우수선수에 대한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먼저,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권윤방 대한체육회 상임고문, 대한체조협회,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삼성전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TCSP 3기 구자관 원우회장, 조현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자동차, KB금융그룹,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장, 손양호 벅수소금 주식회사 회장, 이정화 주식회사 어뉴엠 대표이사,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이사, 피앤 등 총 17개 기업에게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팀코리아 후원사로서 영원아웃도어, 네이버, 베스트슬립, CJ주식회사, CJ제일제당, 룩소티카코리아, 한진관광, 주식회사 제너시스비비큐, 서북, SK텔레콤, 무신사 스탠다드 등 총 11개 기업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에게는 KB금융그룹에서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최우수선수상(MVP) 수영 김우민, 양궁 임시현 선수(각 3,000만 원), 투혼상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2,000만 원), 성취상 탁구 신유빈 선수(2,000만 원), 격려상 스케이트보드 문강호 선수, 수영 이은지 선수(각 1,000만 원), 특별상 수영 황선우 선수(2,000만 원), 사격 이원호 선수(1,000만 원)가 수여받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였고 그 모습은 국민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묵묵히 도와준 후원사와 기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에게 별도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며, 기업의 후원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