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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모두 정상화"


입력 2023.11.19 17:32 수정 2023.11.19 17:58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정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흘째인 19일 "현재 모든 서비스가 재개돼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며 "지방행정전산서비스는 모두 정상화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 데에 불편함이 전혀 없고, 이틀 간의 현장점검 결과 시도 '새올' 행정시스템도 장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산망 마비 하루 뒤인 지난 18일 오전 9시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 서비스를 우선 재개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를 할 때 사용하는 전산망인 새올 행정시스템을 재가동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민원실 및 주민센터 등에서 현장 점검했다.


고 차관은 "재개된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 되도록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을 관리하겠다"며 "월요일인 내일에는 국민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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