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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리나라에 3500억 규모 군수품 판매 승인


입력 2023.12.02 15:15 수정 2023.12.02 15:15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F-35 전투기가 플레어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 정부가 미사일 등 2억7100만달러(약 3517억원) 규모 군수품 및 장비를 한국에 판매키로 했다.


국무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1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대외군사판매 승인했다고 밝혔다.


DSCA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개선함으로 미국의 외교정책 및 국가 안보 목표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판매는 다양한 공대공 및 공대지 군수품을 전투기에 제공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의 능력을 향상할 것이며 이는 역내 도발을 억제하고 미군과의 상호운용성도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AIM-120C-8 암람 공대공 미사일 39기 등 F-35 전투기와 관련한 군수품 및 장비에 대한 구매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DSCA는 밝혔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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