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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 애니메이션게임페스티벌서 공개


입력 2023.12.03 08:42 수정 2023.12.03 08:4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인기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지식재산권 활용한 실감 콘텐츠 개발

경기도가 연계한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인기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속 영웅들을 현실 세계에서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실감 콘텐츠가 출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원하는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사업의 여섯 번째 결과물인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가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최대규모의 서브컬쳐 축제 AGF(Anime × Game Festival,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 이하 AGF)에서 공개됐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은 지식재산권(IP)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제작사들이 경쟁하던 시장 상황을 탈피하고, 경기도의 연계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해 ‘케이(K)-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AGF에서 공개된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는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지식재산권을 활용,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인 (주)스타네트웍스가 제작·운영을 맡았다.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는 홀로그램 스크린을 활용해 게임 속 영웅을 소환하는 장면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모두 10종의 영웅이 무작위로 소환돼 화려한 스킬 영상을 선보인다.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지난 2018년 런칭 후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이(e)스포츠 대회를 매년 여는 등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유통하는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은 수집형(캐릭터 수집·육성) RPG 게임으로, 글로벌 히트작이다. 지난 2018년 런칭 후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이(e)스포츠 대회를 매년 여는 등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는 오는 7일 이번 사업을 통해 확장된 지식재산권 성과를 집대성한 ‘K-콘텐츠 IP 융복합 지원사업 쇼케이스’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협약 콘텐츠 대기업 5개사는 웹툰·웹소설 지식재산(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지식재산(SM엔터테인먼트), 게임 지식재산(스마일게이트, 넥슨), 애니메이션·예능 지식재산(CJ ENM) 등이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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