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영남과 충청 등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토론회를 이어간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참모진들로부터 설 연휴 간 민심을 보고 받고 "결국은 민생이다. 앞으로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설 연휴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 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 첫 공식 일정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시작한다"며 "열한번째 민생토론회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제로 이번 주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민생 토론회를 진행하는 배경과 관련 "일각에서는 수도권에서 주로 민생토론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 비수도권에서도 여러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필요가 있지 않나 말씀을 주셨고 거기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