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기초·현장센터 등 가입…52곳→72곳으로 확대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올해 '제1회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2020년 7월 1일 창립했다.
지난해까지는 도내 52개 광역·기초·현장지원센터가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전체 지원조직인 72개 센터 모두가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상호 협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다음달부터 1년간 협의회를 이끌 방향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올해 정기총회 개최 등을 논의하며 협의회 구성·운영 체계를 정비한다.
또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공동연수, 세미나,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참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량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모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