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임팩트박람회 SoGood(소굿)’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11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행사운영 용역사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사회문제 해결 우수사례 공유, 사회·기술 경향 활용 성장전략 제시, 우선구매 설명회 및 홍보부스 운영, 임팩트유니콘(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인 사회적경제조직) 리그(투자자 대상 홍보-IR피칭) 등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사회적경제 관계자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유수의 사회적경제 관련 인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포럼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경제 관계자 및 행사 기획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및 기획단을 구성, 다양한 현장의 소리와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우수사례와 성과를 제시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비즈니스와 사회적가치가 융합된 행사를 운영해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며 “도민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감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