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코스피) 우량주인 기아·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비롯한 다수의 상장사가 다음주에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31개사가 이달 둘째 주인 12~15일 정기주총을 진행한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21곳, 코스닥 9곳, 코넥스 1곳 등이다.
우선 오는 12일 코스피 상장사인 진양폴리우레탄 1곳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3일에는 진양화학 등 2곳이 주총을 연다.
이후 14일에는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 등 9곳이, 15일에는 기아·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곳이 정기주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