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빈소 현장] '동생' 한국앤컴퍼니 조양래, 아들 조현범과 재계 첫 조문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4.03.30 13:40  수정 2024.03.30 13:41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과 조현범 회장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단

지난 29일 별세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빈소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30일 재계 오너 가문 중 처음으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과 아들 조현범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조양래 명예회장은 조석래 명예회장의 동생이고, 조현범 회장은 고인의 조카다. 조 명예회장은 조현범 회장의 안내를 받아 빈소가 마련된 직후인 1시 20분께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상주인 조현준 효성 회장은 빈소에서 부인 이미경 씨와 함께 숙부와 사촌동생을 맞았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10시 입관 이후 빈소를 준비한 뒤 오후 1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장례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효성그룹장으로 진행된다.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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