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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환경부, 해안권 개발·생태관광 연계 운영 논의


입력 2024.04.29 11:13 수정 2024.04.29 11:13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이달 30일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데일리안 DB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이달 30일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지난달 양 부처가 총 24개 직위를 선정해 교류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서 첫 번째 회의가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확정된 5대 협업과제 중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중 우수한 자연경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환경부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연계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전략적 협업을 위해 국토부는 생태관광 잠재력이 있는 해안권 지역에 대해 도로·조망거점 등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경부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현장 상담 등을 연계 지원해 지역활력 제고 및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히 협업해 해안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개발모델을 도출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환경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과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연계 성과를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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