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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자 400명 모집


입력 2024.07.03 09:00 수정 2024.07.03 09:0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인지학습·대인관계·문화·예술·체육 체험·진로체험·가족기능 강화 등

경기도는 용인·고양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경계선 지능인과 가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 부족으로 학습·또래 관계·일상생활·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시에서 공모 선정한 수행기관에서 추진하며 종합 심리검사, 지능검사,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문화 ‧ 예술 ‧ 체육 체험, 진로체험, 자조 모임 가족 상담 ‧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고 진단을 위한 검사와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이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고른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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