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화성시청 찾아 공직자와 시민들이 모금한 조의금 전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9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수원시민의 특별 성금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화성시장 집무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면담한 후 각 구 구청장, 각 구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수원시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사협회장, 여성자문위원회장 등과 함께 사망자들을 추모했다.
조문 후 공직자들과 시·구 단체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공장 화재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