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황인범, 개막전서 1호 도움 ‘최고 평점’

황인범.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세르비아 프로축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몸담고 있는 황인범(27)이 정규리그 개막전서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즈베즈다는 2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FK 예딘스트보와의 홈경기서 4-0 승리를 거뒀다.

황인범의 소속팀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리그 7연패를 달성한 최강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황인범은 이날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서던 후반 8분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1호 도움 외에도 경기 내내 번뜩이는 패스 감각을 선보인 황인범은 ‘소파스코어’로부터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9.3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