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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 우버에 가장 많이 두고 내린 '이것'은?


입력 2024.08.13 10:13 수정 2024.08.13 10:14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우버 차량에 가장 많이 두고 내린 분실물은 휴대전화로 나타났다.


우버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 시내 우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올림픽 트렌드'를 12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우버에서 가장 많이 습득한 분실물은 휴대전화로 밝혀졌다. 또 올림픽 경기 티켓인 e티켓이 들어 있는 휴대전화도 다수 분실됐다.


이 밖에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명이 메달과 인증서가 든 상자를 두고 하차하기도 했다. 한 유도 선수는 경기용 도복을 두고 내렸다가 되찾기도 했다.


우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식당 1위는 맥도날드였다. 2위와 3위는 프랑스·이탈리아 레스토랑(마티뇽 파리·르 프레 카틀랑)이 차지했다.


올림픽 기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순이었다.


우버 드라이버에게 팁을 지불하는 사례도 증가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온 한 승객은 팁으로만 1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15만원을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기간 동안 우버 차량을 가장 많이 이용한 이용자는 총 39번 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림픽 경기장으로 승객을 가장 많이 태운 우버 드라이버의 운행 횟수는 총 109회였다.


가장 인기 있었던 올림픽 경기장은 개회식이 열린 트로카데로 광장이었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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