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학교 개학이 이뤄지는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학교주변 노후·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정비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과 차량통행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단행하고,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에 있는 불법간판과 노후간판, 불법 유동광고물(입간판·현수막·벽보·전단 등)이다.
시는 점검 대상지 이외의 지역이라도 학생들이 주로 통행하는 지역에 대해서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 대상에 포함했다.
기흥구, 지역 시·도의원과 간담회 열어 지역 현안 논의
기흥구는 지난 20일 지역 도의원, 22일 시의원들과 각각 간담회를 열어 구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올 추경과 내년 예산 편성에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간담회에는 정하용 의원을 비롯한 기흥구 지역 도의원과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 관계자들은 구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들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데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22일 시의원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등 지역구 의원들에게 부서별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주요 도로와 등산로 재정비,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 등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본예산안'에 상정할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지구, 시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수지구는 지난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 간담회를 열어 올해 수지구의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12명 이영민 수지구청장 등 부서장 10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죽전2동·동천동·성복동 등의 도로 개설공사, 도로 재포장 공사, 보행체계 개선, 교차로 사고 예방 안전시설물 설치,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등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 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