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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근황 "잘 먹지도 않고 심리치료도 거부"


입력 2024.09.15 08:04 수정 2024.09.15 08:04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유튜버 쯔양. ⓒ연합뉴스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의 근황이 공개됐다.


14일 YTN에 따르면 쯔양 측 관계자는 "쯔양이 남자친구의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쯔양이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과자나 음식 등을 거의 다 먹으면서 이야기할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잘 먹지 않고 체중도 2~3㎏ 빠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쯔양은 유튜브를 통해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A씨가 불법 촬영물로 자신을 협박해 과거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이른바 '사이버 레커'로부터 과거사 폭로를 빌미로 협박을 받아왔다며, 이들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갈취했다고 폭로했다.


쯔양의 개인사를 빌미로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등은 지난달 수원지검에서 기소됐다.


한편 쯔양은 지난달 1일 '마지막 해명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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