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거포 피트 알론소의 한 방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반격에 나섰다.
메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NLCS 5차전서 LA 다저스를 12-6으로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한 메츠는 LA로 이동해 원정 6~7차전을 벌인다.
타선의 힘이 폭발한 메츠다. 이날 메츠는 스탈링 마르테가 5타수 4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거포 알론소가 1회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여기에 확실한 기선 제압을 위해 8회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를 올려 2이닝을 맡기는 등 분위기 상승을 유도했다.
다저스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홈런 없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