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20개팀 발표…문화 공연 등
경기도는 오는 29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신관에서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마을이나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를 말한다. 경기도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이런 마을공동체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도민이 행복한 마을, 마을이 행복한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각 시군에서 추천받아 서면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참여한다.
이밖에 발표 무대 외에도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포토·기록존, 문화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과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