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 시즌 최다' 강원FC, 윤정환 감독, 또 이달의 감독상 수상…양민혁 영플레이어 수상


입력 2024.11.13 16:12 수정 2024.11.13 16:12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강원FC 윤정환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FC 윤정환 감독이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윤정환 감독이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윤 감독은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시즌 3회 수상은 2013년 이달의 감독상 제정 후 최초다.


윤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10월 펼쳐진 3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9를 챙겼다.


강원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3-1 승리에 이어 34라운드 FC서울전, 35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모두 1-0 승리하며 시즌 세 번째 3연승을 질주했다.


10월 3경기에서 5골을 넣고 1골만 내주는 탄탄한 공수를 과시하며 K리그1 2위에 자리했다. 시즌 종료까지 1경기 남겨둔 가운데 현재는 김천 상무(승점63)에 이어 3위(승점61)에 자리하고 있다.


10월 호성적을 이끈 윤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윤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flex는 연맹과 2023년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이다.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고 있다.


강원 양민혁. ⓒ 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강원FC 공격수 양민혁(18)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양민혁이 10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거머쥐었다"고 발표했다.


10월 영플레이어 상은 10월에 열린 K리그1 33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양민혁은 K리그1 33라운드 인천전에서 1골 1도움으로 3-1 승리에 기여했다.35라운드 김천전에서는 유일한 골(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양민혁은 두 라운드 모두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영플레이어 상 신설 이후 최다 수상 기록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