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2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시무식을 열고 스포츠로 대한민국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10대 중점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하형주 이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짐했다.
제14대 하형주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으로 세우는 K-sports, 스포츠로 재도약하는 국민의 KSP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인의식·협력해결·변화혁신 총 3개 분야 경영방침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중점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국민 수요를 충족하는 원칙중심 책임경영강화 및 국민신뢰 제고를 통한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 구현, '협력해결' 강화를 통한 전문성 기반의 적극적 협력·소통으로 국민 니즈의 신속한 해결 및 대내외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 과감한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변화혁신'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껏 우리가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와 함께 땀 흘리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