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18일까지 올해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 운영기관 11곳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는 경기도 대표 평생교육 플랫폼 사업으로, 전 도민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편성해 △2040 청년 대상 ‘빛나G 캠퍼스’ 4개 △5060 중장년 대상 ‘새롭G 캠퍼스’ 4개 △65세 이상 노년 대상 ‘자유롭G 캠퍼스’ 3개 총 11개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 전문대학, 대학 부속기관, 평생교육 관련 법인 등이다.
지원기관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제안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특성화 교육 등 연간 80시간 이상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경기학, 재무설계 교육, 마음 전환 교육 과정 15시간을 필수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 역할을 확대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도민의 배움 욕구를 충족하고 질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