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與, TK통합법 처리 협조하면 광주·전남 통합 필버 철회"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2.28 23:21  수정 2026.02.28 23:22

"TK 통합법 처리 위한 법사위 열어달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개최될 경우 "전남·광주 행정통합 반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 "민주당 측에서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법사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대구경북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의 처리를 위해 법사위를 열어달라는 송언석 원내대표의 요구를 거론하며 "필리버스터부터 먼저 취소하라. 예의도 도리도 양심도 염치도 없느냐"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민주당 측에 법사위 개최를 요구했다"며 "대구시의회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행정통합법 처리를 더 이상 보류하거나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의 2월 임시회 처리를 위해 협조한다면, 국민의힘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반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민주당에 전달했다"며 "지금이라도 법사위를 신속하게 개최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법을 통과시킬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핑계 대지 말고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특별법만 의결하고,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법은 보류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특별법은 오는 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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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거롭게 뭘 열어. 그냥 냅둬. 계엄은 계몽령이잖아. 최저임금제도 필요없어서 거기 청년들은 알바도 시급 5천원에 해야된다며? 이참에 그지역은 경계에 왕래하지 못하게 벽을 세워 지역내 자족하는 경제를 해라. 경계를 절대 못넘게 철저히 계몽하며 살도록 계엄령을 실시하자. 온 국민들이 바라는 바다.
    2026.03.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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