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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연이은 강설에 전 직원 절반 밤샘 제설 작업


입력 2025.02.07 10:38 수정 2025.02.07 10:38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성남시 공무원들이 밤 사이 인도의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6일과 7일 강설이 계속됨에 따라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215대의 제설 장비와 임차 기사 등 312명의 제설 인력을 동원해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했다.


한파 속 전 직원의 절반인 1600여명의 공무원 제설 현장에 투입됐다.


시는 퇴근 시간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버스 승강장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눈을 치웠다.


7일 새벽 4시 30분부터는 출근 시간 교통 정체 등에 대비한 주요도로 제설 작업에 들어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이틀간 성남시 전 구간에 살포한 염화칼슘 등 제설제는 1220톤이다.


시는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상황감시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도로과, 건설과 등 제설 담당부서와 적극 협업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해서 가동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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