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내란 사태 원인과 내막 밝혀낼 열쇠
죄 지었으면 처벌받는 것은 상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명태균 특검법은 정쟁이 아니라 나라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며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야5당과 함께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태균과 윤석열·김건희 여론조작 부정선거 의혹, 김건희 공천 개입 국정농단 의혹을 밝히는 게 명태균 특검의 핵심"이라며 "윤석열이 이 같은 범죄 사실을 덮으려고 내란 사태를 일으켰다는 사실은 계엄 선포 이전으로 기억을 되돌리면 더욱 뚜렷해진다"고 했다.
또 "명태균 게이트는 12·3 비상계엄의 트리거(촉발)였다"며 "명태균 특검은 내란 사태의 원인과 내막을 밝혀낼 열쇠"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죄 지었으면 누구라도 처벌받아야 하는 것은 상식 중에 상식"이라며 "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야당들이 명태균 특검을 찬성하는데 국민의힘만 반대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다그쳤다.
그러면서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가 명태균과 야합해 벌인 중대범죄 증거는 이미 차고 넘친다"면서 "명태균 특검은 정쟁이 아닌 나라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