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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광주, ACLE 16강 비셀 고베에 0-2 패


입력 2025.03.05 21:37 수정 2025.03.05 21:3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광주FC 이정효 감독. ⓒ 프로축구연맹

K리그 광주FC가 16강 1차전서 힘을 쓰지 못하고 패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5일 일본 고베의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비셀 고베(일본)와의 원정 1차전서 0-2 패했다.


상대는 지난해 J리그 챔피언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임에 분명했다.


앞서 광주는 지난해 11월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도 비셀 고베와 만난 바 있다. 당시 경기 또한 원정으로 치러렸고 고베의 2-0 승리였다.


벼랑 끝에 몰린 광주는 오는 1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 2차전을 가지며 2골 차 패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8강 진출이 좌절된다.


비셀 고베는 전반 20분 이데 하루야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오사코 유야가 재차 머리를 들이대며 선제골을 올렸다.


이후 고베는 전반 29분, 이데 하루야가 크로스를 살짝 방향만 틀어 추가골을 완성시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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