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해리 케인 50호골…바이에른 뮌헨 챔스 8강 진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3.19 09:32  수정 2026.03.19 09:32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 ⓒ AP=연합뉴스

김민재가 뒷문을 든든히 지킨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탈란타(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유럽 정상 탈환을 향한 진격을 이어갔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이미 지난 11일 원정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던 뮌헨은 합계 스코어 10-2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올라온 레알 마드리드와 8강서 만난다.


이날 뮌헨은 김민재와 요나탄 타를 중앙 수비진의 핵심으로 세우고,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배치한 4-2-3-1 포메이션으로 아탈란타를 몰아붙였다.


승부의 추가 기울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25분, 케인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9분에는 케인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이 골로 케인은 잉글랜드 출신 선수 최초로 UCL 통산 50호골 고지에 올라섰다.


공격에서 케인이 역사를 썼다면, 수비에서는 김민재의 존재감이 빛났다. 김민재는 경기 내내 아탈란타의 역습을 사전에 차단하며 요나탄 타와 함께 안정적인 리딩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45분에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오버래핑에 나서 슈팅까지 시도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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