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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8년 만에 DB증권 사명 변경


입력 2025.03.25 14:00 수정 2025.03.25 14:01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이날 정기 주총서 사명 변경안 통과

곽봉석 사장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

25일 서울 여의도 DB금융투자 본사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DB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지난 2017년 ‘동부증권’에서 DB금융투자로 변경한지 8년 만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DB증권으로의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등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모두 통과됐다. 현금 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특히 이번 사명 변경으로 국내 증권사 중 사명에 ‘금융투자’가 들어간 곳은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 DB금융투자는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곽봉석 DB금융투자 사장은“지난해 9월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밸류업)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성실하게 이행해오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며 “올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정성 있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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