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이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연극 '단명소녀 투쟁기'를 경기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단명소녀 투쟁기'는 2024년 초연 당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청소년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제1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인 현호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죽음을 피해 길을 떠난 '수정'과 죽음을 찾아 길을 나선 '이안'의 모험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설화적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은유적으로 풀어내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에게도 깊은 감동과 사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단명의 운명을 타고난 이들의 투쟁'을 중심으로, 우리가 매일 맞닥뜨리는 현실적 삶의 고난과 생존에 대한 고민을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슬프지만 아름답고, 낯설지만 용감한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광보 예술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경기도극단 소속 배우 17명과 라이브뮤지션 2명이 함께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무대미술 박상봉, 안무 이경은, 조명디자인 김창기, 의상디자인 유미양, 분장디자인 이동민, 소품디자인 정윤정, 음악 옴브레, 사운드 디자인 임태형이 참여해 무대적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초연 당시, 새로운 형식의 청소년극으로 주목받으며 85%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문학과 공연예술을 결합한 실험적인 무대 구성과 깊이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25년 공연은 더욱 정교한 연출과 서사를 보완해 관객들에게 한층 깊어진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및 가족 관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명소녀 투쟁기'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5월 가정의 달 최고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