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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헬스] 결혼 5일 앞둔 에일리, ‘이’ 다이어트로 10kg 감량?


입력 2025.04.16 14:36 수정 2025.04.16 14:36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채널A 갈무리

결혼을 5일 앞둔 가수 에일리가 최근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면서 과거의 극단적인 다이어트 경험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dding D-5. 결혼 5일 전에 워터밤 다녀온 새신부는 나밖에 없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에일리는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흥에 겨운 듯 춤을 추고 있다. 특히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 에일리는 몸매에 대한 지적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에일리는 “내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유독 많았다. 나도 어느 기준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더라. 살을 빼면 말랐다고 하고, 찌우면 너무 쪘다며 빼라고 한다. 심지어는 지금 3, 4년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쪘다, 빠졌다는 말을 한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에일리는 아침과 점심에 닭가슴살과 돼지고기 안심 등 단백질 100g, 채소 2컵, 과일 1개를 섭취하고 저녁은 아예 먹지 않는 방식으로 매일 500칼로리만 섭취해 한 달 만에 10~11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살은 빠졌지만,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고음을 무리하게 하다가 결국 성대결절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에일리 SNS 갈무리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무엇?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는 말 그대로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방식의 다이어트다.


보통 평소보다 20~30% 정도 줄인 칼로리를 섭취하며, 고단백, 저당, 건강한 지방, 채소 위주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방법은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고,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칼로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영양 결핍, 근손실,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피로, 집중력 저하, 변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매일 칼로리를 제한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4:3 간헐절 단식(주 3일 칼로리 제한)이나 5:2 다이어트(주 2일만 제한) 같은 다이어트 방식으로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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