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는 16일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2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으로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29건의 안건들이 시민의 생활과 맞닿아있는 만큼 더 신중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 협력하며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는 충실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요청하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에 더욱 밀착하여 시민들이 만개한 꽃처럼 활짝 웃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늘 시민 곁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