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블로스퀘어 개막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의 주역들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위키드’ 그린다 역의 코트니 몬스마와 엘파바 역의 셰리든 아담스가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인다.
약 3년간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코트니 몬스마와 셰리든 아담스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탄탄한 실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두 배우는 방송에서 작품의 대표 넘버 ‘파퓰러’(Popular) ‘마법사와 나’(The Wizard and I) 그리고 뮤지컬 수퍼바이저 데이비드 영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너로 인하여’(For Good)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작품과 공연 중 일어난 비하인드 이야기도 들려준다.
뮤지컬 ‘위키드’는 2024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 오피스 500만 달러 돌파, 2025년 1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 세계 16개국 70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2년째 멈추지 않는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또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한국 초연 이후 13년 만의 ‘위키드’ 내한 공연은 7월 12일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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