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경남전 1-0 승리하며 팀 통산 300호골 달성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입력 2025.05.05 10:29  수정 2025.05.05 10:29

안산그리너스, 어린이날 앞두고 안산 시민에게 홈 첫 승 선물

팀 통산 300호골의 대기록을 달성한 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그리너스FC(감독 이관우)가 지난 4일 홈 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경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안산그리너스는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이끌었고 후반 16분 코너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여 팀통산 300호골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승리했다.


안산그리너스는 이날 값진 홈 첫 승을 기록하며 하위권을 탈피하여 중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안산그리너스의 홈 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에는 연휴를 맞아 2천여 명의 홈 관중들이 몰려 열렬한 응원전을 펼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홈 경기 첫승리로 상승세를 탄 안산그리너스는 오는 10일 서울이랜드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산그리너스의 다음 홈 경기는 5월 18일 인천, 5월 31일 성남과의 일전이 예정돼있다.


한편, 인기 걸그룹인 '리센느(RESCENE)'가 이날 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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