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백상예술대상' 글로벌 중계 성료…시청자 380만명 기록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5.08 13:12  수정 2025.05.08 13:12

ⓒ프리즘

프리즘의 운영사 RXC는 지난 5일 진행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글로벌 라이브 중계에서 누적 시청자 380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리즘의 이번 글로벌 라이브 중계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시청자 수(270만명)보다 100만명 이상 몰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에 제정돼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시상식이다.


이번 61회 백상예술대상은 치열한 심사 끝에 방송, 영화, 연극 부문의 30개의 상과 구찌 임팩트 어워드, 프리즘 인기상 총 33개의 상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방송 부문 대상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최우수 연기상에 주지훈과 김태리가 각각 수상했으며, 영화 부문 대상에 ‘하얼빈’ 홍경표 촬영감독, 최우수 연기상에 조정석과 전도연이 각각 수상했다.


프리즘 인기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프리즘 앱 내에서 진행된 프리즘 인기상은 총 2220만 표가 넘는 투표수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투표수(1100만 표)의 2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국내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수상의 영예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이 안았으며, ‘솔선 커플’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프리즘은 인기상 투표 뿐만 아니라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서 글로벌 시청자 대상으로 디지털 라이브 중계를 진행했다.


특히 매년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톱 배우들의 레드카펫 입장 장면은 프리즘에서만 단독으로 송출했고,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해서 실시간으로 총 6개 국어 AI 동시 번역 기술을 적용해 시청 국가에 맞는 언어로 자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또한 시청자끼리 주고받는 채팅을 각 시청자의 국적에 맞는 언어로 자동 번역해 주는 기능을 통해 글로벌 팬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프리즘이 차별화된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글로벌 라이브 중계를 전 세계 팬들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프리즘만의 독보적인 리테일 프로모션과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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