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상당 성금 전달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상생협력·소통강화·기관혁신을 위한 2025년도 핵심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공공기관으로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고 조직 변화와 혁신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영덕군에서 진행했다.
워크숍은 1일 차에 산불피해지역 피해 복구 및 지원 활동을 주제로 논의했다. 2일 차는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임상준 공단 이사장은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을 방문해 직원들이 준비한 5000만원 상당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가 필요했던 과수원 폐파이프 처리, 고사목 제거와 하천 정화 등도 함께했다.
20일에는 공단의 미래 청사진인 ‘그린 리부트’를 중심으로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 ▲글로벌 전략 강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필요성 ▲조직 재설계 방안 등 3대 핵심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한 주요 간부 80여 명이 분임 토의를 통해 조직 변화 동력과 실행전략을 직접 모색했다.
임상준 공단 이사장은 “우리는 영덕의 상처를 함께 보듬으며 공단 사명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며 “현장에서 보여준 상생 정신과 조직혁신을 위한 소통, 두 기둥으로 국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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