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등 4개 기관, IT산업 중장년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5.20 15:00  수정 2025.05.20 16:55

G밸리 IT산업에 중장년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

중앙 왼쪽부터 안성근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지사장,박해정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소장, 김형영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박관병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서울관악복지 +센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서울,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에서 G밸리 IT산업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IT산업에 중장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생태계 조성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참여자 맞춤형 훈련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기획 ▲훈련 및 채용수요 공동조사 ▲채용행사 공동 주관 ▲정기적 운영회의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지사는 2025년 중장년 IT산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AI마케터 양성과정’을 각 기관과 협업해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훈련으로 40세 이상 중장년 20명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수료 후 KIBA서울의 회원사에 취업 연계된다.


이번 협약은 AI마케터 양성과정 참여자의 취업률 향상 및 향후 지속적인 IT산업의 중장년 취업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안성근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장은 “서울지사는 중장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IT산업 특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직무단기교육, 취업상담 및 알선, 채용행사 등을 통해 중장년에게 양질의 IT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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