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노무현 서거 16주기 맞아 "국민주권 개헌 이뤄내겠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5.05.23 14:11  수정 2025.05.23 15:59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하겠다"

김용태 "진영 넘어 국가·국민 이익 추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모든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국민주권 개헌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지 16년이 흘렀다. 권양숙 여사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바위처럼 단단한 기득권에 맞서 싸우고, 늘 노동자와 약자의 편에 섰던 분이었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비록 진영은 달랐지만, 진영을 넘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추구한 분이었다"며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말씀하셨던 그 마음 잊지 않겠다. 김문수 후보와 함께 국민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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