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력 도입 디지털 전환…고용허가제 혁신 논의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6.05 10:00  수정 2025.06.05 10:00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데일리안 DB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력을 도입하는 고용허가제(E-9) 운영 혁신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고용허가제 운영 혁신 방안’을 주제로 ‘외국인고용지원부문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고용허가제 혁신방안은 ▲외국인 구직자 대상 온라인 한국어 교육 제공 ▲외국인근로자 선발 디지털화 ▲체류지원 모니터링 전산화 ▲외국인력 상담센터 챗봇 서비스 등이 주요 내용이다.


공단은 지난해 16개국 외국인근로자 7만8025명을 도입해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41%를 해소했다. 또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서비스 강화 등 인권보호에 기여해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최우수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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