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9년 인천 스마트 도시계획’… 시민 공청회 연다

인천시,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시민 의견 수렴의 장 마련

2029년 인천시 스마트 도시계획 시민 공청회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7일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9년 인천시 스마트 도시계획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도시 건설과 스마트서비스 활용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공청회는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소개를 비롯해 전문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스마트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 비전 및 추진 전략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현황 분석 및 추진계획, 스마트도시기반 시설 조성 및 관리·운영계획,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추진계획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2029년 인천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용역의 결과물이 향후 인천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