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 흥구석유 5% 오름세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검토' 소식 영향
간밤 국제유가도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미사일 폭격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18일 국내 증시에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코스피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장 대비 5.71% 오른 9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43% 오른 주가는 장중 한때 9만7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에도 S-Oil(0.98%), 흥구석유(5.43%)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이란 핵시설을 벙커버스터로 직접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여파로 간밤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각각 4.4%, 4.2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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