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안암역에서 방화 시도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서울 성북구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신원 미상의 A씨가 콘센트 앞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는 장면이 목격됐다.
A씨는 역내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으려 했으나 잘되지 않자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누군가 방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역사 내 CCTV 영상을 확보해 A씨 행적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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