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바다거북 폐사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 다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충남 공주시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이동식 전시·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씨큐리움’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씨큐리움은 해양생물 관람기회가 적은 학교에 찾아가 전시와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학생들이 해양생태계와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제주에서 방류한 붉은바다거북이 11일 만에 부산에서 폐사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자원관은 “이 주제를 가지고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학생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